서울연구원 발표
[시민일보=전용혁 기자] 서울시 법인창업지수가 전년 동월과 비교해 24.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9월 법인창업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은 추석 연휴로 인해 법인 등록일수가 감소(4일)한 영향으로 분석되며, 추석 효과를 제외한 일 평균 창업 법인은 전년 동월에 비해 5.9%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연구원은 23일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서울 법인 창업 및 일자리 동향’ 2018년 9월호를 발표했다.
9월 서울에서 창업된 법인수는 2039개로 도ㆍ소매업, IT융합, 비즈니스서비스업, 금융업 등의 순으로 설립됐다.
산업별로는 도ㆍ소매업 383개, IT융합 268개, 비즈니스서비스업 252개, 금융업 228개, 콘텐츠 108개, 도심제조업 71개, 바이오메디컬ㆍ녹색ㆍ디자인 및 패션 63개, 숙박 및 음식점업 52개, 관광ㆍMICE 39개, 그 외 기타산업 575개가 창업됐다.
그 외 기타산업은 주요 9개 산업을 제외한 나머지 산업으로 부동산업 및 임대업(176개), 제조업(168개), 건설업(94개) 등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산업별로는 법인 창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도ㆍ소매업(-26.8%), IT융합(-19.8%), 비즈니스서비스업(-22.5%), 금융업(-32.1%) 등 4개 산업을 비롯해 서울의 주요 산업 대부분이 크게 감소했다.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금융업(-32.1%)의 경우 구성 업종 중에서 그 외 기타 금융업이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ㆍ소매업은 구성업종 중에서 상품 종합 도매업과 가전제품 및 부품 도매업 등이 크게 감소했다.
반면 숙박 및 음식점업(6.1%)은 주요 산업 중 유일하게 창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숙박 및 음식점업 중에서도 한식 음식점업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권역별 법인 창업은 동남권이 826개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은 서남권 547개, 동북권 246개, 도심권 231개, 서북권 189개 순으로 조사됐다.
전년 동월 대비 감소율은 서남권(-31.7%)이 가장 컸고 그 다음은 동남권(-24.4%), 동북권(-22.6%), 도심권(-12.5%), 서북권(-6.0%) 순으로 나타났다.
법인 창업에 따른 일자리 창출은 총 1만82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7%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다.
전체 1만82명 중 산업별 일자리수는 도ㆍ소매업(1797명)이 가장 많았고, 숙박 및 음식점업(1732명), 금융업(1440명), 비즈니스서비스업(862명)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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