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실내놀이공간 ‘키지트’ 18일 문열어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10-15 13: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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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쾅쿵쾅 꿈마루 놀이터와 연계해 조성
미세먼지·급작스러운 기후변화시에도 이용 가능

▲ 쿵쾅쿵쾅 꿈마루놀이터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오는 18일 오전 10시 실내놀이공간(키지트)를 개관한다.

양천공원내 지난 5월 조성을 완료한 ‘쿵쾅쿵쾅 꿈마루 놀이터’와 연계해 조성된 키지트는 연면적165.95㎡의 규모로 조성된 국내 최초 사계절 이용 가능한 실내·외 통합놀이터로, (KIDS+AGIT)어린이의 아지트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이 투입된 키지트 사업은 디자인 구상에서부터 설계·시공단계까지 수차례에 걸쳐 어린이, 장애·아동관련 전문가, 지역주민으로 구성 된 주민운영협의체의 의견을 수렴했다. 향후 주민봉사자(키지트 맘·KIGIT MOM)을 모집해 운영까지 함께 해 민관협치 거버넌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키지트는 창고로 방치되고 노후한 양천공원 야외무대 지하를 구조안전진단을 통해 구조보강, 방수공사 등을 시행해 안전도를 높여 조성했다. ▲영유아 아지트 ▲중앙놀이공간 ▲다목적실 ▲수유실 ▲화장실 등을 설치해 영유아·어린이, 보호자 등 이용자 모두가 이용 가능하다.

특히 ‘쿵쾅쿵쾅 꿈마루 놀이터’가 물놀이터, 모래놀이터, 야외무대 놀이터(뱃놀이터·미끄럼틀) 등 동적인 시설 위주라면, 키지트는 숨바꼭질 아지트, 소규모 놀잇감, 환경·예절과 관련된 교육시설 등이 위주가 되는 정적인 시설로 공간에 대한 균형을 맞췄다.

또 키지트내에는 놀이활동가(유아·아동 관련 전문가·놀이전문가) 2명을 배치, 이들은 실내외 놀이공간의 안전을 관리하고 다양한 어린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키지트 이용 요금은 무료이며, 화~일요일(월요일·공휴일 휴관) 오전 10시~오후 5시30분 운영(12시~오후1시 준비·청소시간)한다.

또한 어린이들 안전사고 예방·쾌적한 환경유지를 위해 0세~9세(만 8세·초등학교 2학년)까지 이용 가능하며, 영유아·어린이와 보호자의 동반입장이 필수다.

유치원·어린이집 등의 단체이용은 양천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한 예약제이며, 개인은 현장방문제로 이용가능하다. 양천구청 홈페이지·키지트 앞 게시판에 게시된 키지트 이용수칙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김수영 구청장은 “사계절 이용 가능한 키지트, 쿵쾅쿵쾅 꿈마루 놀이터, 베이비존, 유아숲터(2018년10월 조성) 일대에서 영유아·어린이·보호자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놀이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전국 최초 실내외 통합놀이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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