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자주차면 빈 시간대 공유
부정주차 단속건수 60% 감소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의 공유주차장 사업이 올해 하루 이용건수 100건을 돌파하며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공유주차장 사업은 거주자우선주차구획을 배정받은 사람이 구에 공유주차 신청 등록을 하면 사용하지 않는 비어 있는 시간대에 한해 타인에게 주차면을 사용하도록 하는 사업으로, 현재 구에 등록된 주차구획은 800면으로 누구나 본인이 원하는 시간대에 인근 지역 방문시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민영주차장의 20% 수준인 10분에 300원, 하루 최대 5000원이다.
10일 구에 따르면 공유주차 사업은 주차장 1면을 조성하는 데 드는 2억원의 비용을 감안하면 24시간 전일제 주차면 대비 비용 측면에서 약 300여억원의 간접적인 예산절감 효과를 가져왔으며, 또 주민과 다툼이 되던 부정주차 차량들을 공유 주차토록 유도함으로써 지난해 대비 단속건수가 1921건에서 778건으로 6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성과는 공유주차 참여자에 대해 1년에 1200시간 공유할 경우 인센티브로 최대 12점의 가산점을 줌으로써 다음연도에도 주차구획을 배정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실적가점제를 도입한 데 따른 것이다.
또 구는 지난해 5월부터 공유주차 시스템 구축을 위해 간편 설치·회원가입이 가능한 ‘모두의 주차장’ 앱을 활용해 주민들이 빈 주차면을 쉽게 찾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이 같은 성과에 각 자치구의 벤치마킹도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는 주차장 공유사업을 공유혁신 우수 사례로 선정하고 전자치구로 확대, 횡단전개토록 하고 있다. 또 행정안전부, 부산 금정구 등이 구를 방문하는 등 전국의 지자체에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구는 앞으로 4년내에 주민들의 참여를 더욱 활성화해 100% 가까이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조은희 구청장은 “시행 초기엔 주민들이 꺼렸으나 주차면이 빈 시간대 이웃에게 양보하는 공유주차제도가 점차 뿌리를 내리고 있다” 며 “앞으로도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에 드는 막대한 예산을 절약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를 더욱 높여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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