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구에 따르면 이는 서울시가 지난해 서울교통공사에서 시행한 타당성 용역 결과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만으로 사업을 추진하지 않고 있어 주민들의 불편을 외면하고 있다는 원성이 높아짐에 따라 실시되는 것으로, 사업추진 첫 단계로 2018년 추경예산에 용역비를 반영해 자체적으로 타당성 보완용역을 연내에 시행한다.
박성수 구청장은 “장지역 출입구 증설사업은 향후 문정지구 유입인구 증가와 문화·유통·법조거점 지역임을 감안할 때 출입구와의 이격으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가 꼭 필요한 사항”이라며, “민선7기 공약인 만큼 임기내 출입구 추가설치로 주민 불편사항을 반드시 해소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구는 본 용역을 통해 경제성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검증을 통해 사업성을 확보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 주민요구가 관철되도록 서울시와 재논의 할 계획이다.
한편 장지역은 문정2동과 장지동에 걸쳐 위치하고 1996년도 개통된 역으로, 2008년 이후 송파파인타운과 동남권유통단지가 들어서면서 지하철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자료에 따르면 이용자수는 2006년 163만명, 2016년 1052만명으로 10년 새 6배, 2017년 1219만명을 넘어서며 1년 사이 167만명이 증가했다.
장지역 출입구는 동남권유통단지 조성시 새로 만들어진 충민로로 인해 교차로 남측에만 치우쳐져 있어 역을 이용하는 주민 11000여가구와 인근 업무단지의 이용자들이 교차로를 건너는 불편함이 증가하는 등 지하철 이용수요를 원활히 처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특히 문정동 건영아파트와 송파파크하비오 주민들은 입주 당시부터 출입구 추가 설치를 서울시에 강력히 요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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