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지봉로 일대 환경 정비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7-31 15: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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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콘크리트 계단→자연친화 계단
손잡이 설치··· 보행약자 편의↑

▲ 친환경계단 조성 사업이 완료된 골목길. (사진제공=종로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보행약자를 위한 친환경계단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주민들에게 불편함을 주던 낡고 오래된 콘크리트 계단을 수리하는 이번 사업은 브라운스톤창신아파트 인근 골목길(지봉로 11길 16-3)에 위치한 계단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에 걸쳐 진행됐다.

구는 보행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에 착수, 친환경 재료인 자연석을 사용해 인근의 지역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또 아울러 계단의 높이와 폭, 경사도 등을 조정하고 안전손잡이(핸드레일)를 설치하는 세심함을 선보이기도 했다.

김영종 구청장은 “이번 계단 정비공사는 건강도시 종로의 명성에 걸맞은 쾌적한 보행환경 마련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친환경 재료를 사용하고 공공편의를 위한 디자인까지 접목시켜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주민 누구나 작은 부분 하나 하나에서도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총 33곳에 대해 친환경 계단 정비 사업을 완료하고 안전사고 예방·걷기 좋은 환경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다. 올해의 경우 창신동 지역외에도 이화동, 혜화동, 부암동에 친환경계단 정비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문 구민감사관을 통해 소음·분진 발생 여부, 쓰레기 무단 배출 등의 주민 불편사항을 감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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