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자-학교 1:1 소통창구 마련
[수원=임종인 기자] 앞으로 경기도교육청이 생산해 학교에 전달하는 공문에 대해 학교 교직원들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교육청은 6월1일부터 학교로 발송되는 공문서를 대상으로 '현장 참여 공문 모니터링'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공문 모니터링은 현장중심 공문서 생산에 대한 도교육청 업무담당자의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학교 교직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장참여 공문 모니터링은 도교육청이 생산하는 학교 공문서를 대상으로 학교 교직원이 ‘공문 생산 이행사항’을 모니터링한 후 온라인으로 의견을 제출하면, 공문서를 생산한 업무담당자가 답변하는 것이다. 공문 내용에 미흡한 부분이 있거나 작성 이행사항을 준수하지 않았다면 이를 즉시 온라인으로 알리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교원 공문 모니터링단을 운영했으나, 학교로 발송되는 공문서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요구와 모니터링 결과에 대한 부서별 즉각 환류를 보완하고자 현장 교직원과 업무 담당자가 직접 소통하도록 개선한 것이다.
모니터링 참여대상은 학교 교직원에서 향후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교직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모니터링 결과는 도교육청 공문서 개선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모니터링 참여를 희망할 경우 도교육청 현장참여 공문 모니터링을 이용하면 된다.
한편 현장참여 공문 모니터링은 2017년 제정된 도교육청 학교공문서 감축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추진하며 ‘공문생산 이행사항’을 기준으로 운영한다.
전윤경 학교정책과장은 “현장참여 공문 모니터링을 통해 생산·유통·환류의 공문생산책임제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면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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