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방서, 목조문화재 화재 대응 연습

최성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5-10 14: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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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 5곳과 훈련

[양산=최성일 기자] 경남 양산소방서는 지난 8일 원동면 영포리에 위치한 신흥사에서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양산소방서, 양산시(산림과·문화관광과), 원동면(산불진화대), 신흥사 문화재 보호단(의용소방대), 신흥사(자위소방대) 등 5개 단체 직원 45명, 장비 6대가 동원된 가운데 산불로 인한 연소확대가 우려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보물 제1120호로 지정돼있는 신흥사 대광전은 목조건물 특유의 구조로 화재 발생시 진압이 매우 어렵고 산불로 비화할 가능성이 있어,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며 훈련을 실시했다.

중점 훈련사항은 ▲화재 발생 초기 신속한 상황전파 및 119신고 ▲자체 소방시설 활용 화재진압 ▲자위소방대 개인별 임무수행 및 인명대피 유도 ▲출동소방대 차량 부서위치 확인 및 신속 전개훈련 등이다.

주태돈 현장대응단장은 “산중에 있는 목조건물 화재시 대형 산불화재로 확대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신속·정확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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