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힘 모은다

최성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5-09 14: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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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공모사업 참가 구·군 모집
사업 선정땐 창업·기술 연구 종합 단지 건립

▲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감도. (사진제공=울산시청)

[울산=최성일 기자] 울산시는 오는 7월13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에 참여할 구·군을 신청받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스마트팜 규모화·집적화, 청년창업, 기술혁신 등 생산·교육·연구 기능을 모두 갖춘 일종의 스마트팜 대단위 종합 산업단지이다.

농림식품부는 오는 2022년까지 전국 권역별로 스마트팜 혁신밸리 4곳을 조성할 계획이며, 전국의 시·도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후,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오는 7월 말 2개 시·도를 최종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사업별 핵심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생산·유통 사업은 ICT 융복합 기술을 적용해 생산·유통과정을 자동·정밀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팜 단지 조성 및 산지유통 시설과 스마트팜 기술을 접목해 자동 선별·포장, 저온저장, 이력추적 등이 이루어지는 스마트팜 물류시스템 구축 ▲청년보육 사업은 이론부터 경영실습까지 스마트팜 특화 교육을 제공해 청년의 유입-정착-성장을 지원할 ‘스마트팜 보육센터’ 설치 사업이 있다.

또한 ▲기술혁신 사업으로 스마트팜-전후방산업 관련 실증연구, 빅데이터 분석, 전시·체험, 신품목 발굴 기능이 융복합된 ‘스마트팜 실증단지’ 구축 ▲정주·정착 사업은 지역에 따라 필요시 혁신밸리에 유입되는 기관, 업체, 청년 등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정주 가능한 생활여건을 마련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혁신밸리 조성규모는 20ha기준으로 단지 세부 시설은 스마트팜 단지(10ha), 임대형 스마트팜(7.5ha), 보육센터(1.5ha), 산지유통센터(1ha), 테스트 베드(4ha) 등 혁신밸리 모델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경이 가능하다.

이번 공모 사업을 희망하는 구·군은 사업신청서, 세부사업계획서 등 구비 서류를 갖춰 시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구·군 신청 서류 검토와 현지 실사를 통해 대상 지역을 농림축산식품부로 신청하게 되며, 농림식품부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 여부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지역 공모를 희망하는 구·군에서는 공모 여건 등을 확인해 사업 신청을 서둘러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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