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이달 마곡지구 개방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5-09 14: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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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유채꽃밭서 ‘막바지 봄’ 만끽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강서구가 마곡지구내 미착공 유휴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대규모 유채꽃 단지를 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구는 마곡지구내 아직 착공하지 않은 유휴부지가 방치되면서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어 이를 해결하는 한편, 주민들에게 깨끗한 도심 환경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유채꽃밭을 조성했다.

구는 꽃밭조성을 위해 확보한 마곡역 인근 유휴부지 약 4만5000여㎡에 지난 3월 꽃씨 파종을 마쳤으며, 이달부터 유채꽃의 개화시기에 맞춰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섰다.

세부적으로 구는 이곳을 찾는 주민들이 보다 편하게 유채꽃을 구경할 수 있도록 별도의 관람 통로를 조성하고, 사진 속 유채꽃을 추억에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을 마련했다.

유채꽃밭은 지하철 5호선 마곡역 1번 출구에 접해 있으며, 주변을 경유하는 버스노선도 많아 주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편리하게 찾을 수 있다. 개방시간은 오전 9시~오후 8시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과 많은 관람객들이 찾는 만큼, 유채꽃밭의 관리를 위해 지정된 탐방로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유채꽃이 모두 지면 백일홍과 코스모스 등 가을을 대표하는 꽃을 심어 가을의 정취를 주민들에게 선사 할 계획이다.

문홍선 구청장 권한대행은 “마곡지구내 유채꽃밭은 단일단지로는 서울시내 최대 규모로 우리구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역을 방문하는 주민들과 관람객들이 노랗게 핀 유채꽃을 맘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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