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개 노선 구축··· 관광·산업분야에도 활력
[서산=장인진 기자] 최근 충남 서산지역 일원에 대규모 간선도로망이 속속 개통되면서 혼잡 정체구간 해소와 함께 관광·산업 분야 등 지역사회 전반에 활력이 생기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준공된 서산IC 입체화 도로에는 하루 평균 2만4000여대의 차량이 고속도로와 간선도로를 드나들고 있다.
도로 개통으로 통과교통 시간이 10분 이상 줄었고, 특히 10년 넘게 이어진 상습 차량정체 현상도 말끔히 해소돼 이용할수록 돈 되는 효자 시설로 거듭났다.
오는 6월 말 개통을 앞둔 간월호관광도로(해미면 전천리~인지면 모월리, 13.9km)도 관광객을 불러 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도로를 이용하면 세계적인 철새도래지를 비롯해 서산해미읍성, 해미순교성지, 서산간척농경지, 간월도 등 서산 대표 관광지를 보다 쉽고 빠르고 둘러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최근 개통된 주요 간선도로망 3개 노선도 개통 이후 교통량이 늘면서 교통혼잡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국도 29호선과 국도 32호선을 잇는 국도대체우회도로(성연면~음암면, 7.6km)는 개통 2년째를 맞아 승용차와 소형화물차가 크게 늘면서 도심권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해내고 있다.
특히 서산대산항과 서산인더스밸리 등 산업단지로 통하는 국지도70호선(운산면~지곡면, 13km)은 하루 평균 화물차 4800대가 이용하면서 산업물류 동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도 38호선(서산 대산읍~당진 석문면, 13.8km)도 확포장 공사 이후 통과교통량이 종전보다 35% 정도 늘면서 서산대산항, 삼길포항, 황금산 등 산업·관광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여기에 현재 진행 중인 동서간선도로망(잠홍동~석림동, 2.2km)과 지방도649호(예천동~부석면 창리,17.9km) 확포장 노선까지 개통되면 도심순환도로망이 완성되면서 교통인프라가 대폭 확충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개통된 간선도로에 통과교통량이 늘면서 정체구간 해소와 교통량 분산 등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며“이러한 효과가 극대화되도록 계획된 도로망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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