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7월까지 학교 · 체육관 일대 횡단보도 4곳 신설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4-26 14:2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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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투입... 어린이보호구역 보 · 차도도 분리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가 오는 7월 말까지 횡단보도를 신설하고 어린이보호구역내 보·차도를 분리하는 등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구는 유동인구가 많은 장충체육관 앞 교차로에 2곳, 회현동 옛 YTN 건물 앞과 신당동 한양공업고등학교 앞에 각각 1곳 등 모두 4곳에 횡단보도를 설치한다.

장충체육관 앞 교차로에 생기는 횡단보도 2곳은 장충교회와 신라호텔 진입로, 장충교회와 태극당 앞을 잇는다. 오는 5월 초에는 동국대, 장충체육관, 장충단공원, 남소영공원, 장충동 족발골목 상가들을 지상에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오는 7월 말까지 한양공고 앞에 조성되는 횡단보도는 한양공고와 바로 옆 성동글로벌고 학생들의 통학로를 보다 안전하게 만든다. 아울러 가변차로를 폐지하고 교통섬을 축소하는 작업도 병행해 인근의 소통을 원활하게 바꾼다.

숭례문과 서울역 사이 옛 YTN 건물 앞에도 중앙버스차로 흐름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보행편의 향상을 위해 7월 말까지 횡단보도가 추가 설치된다.

대상지는 그동안 차량과 어린이들이 뒤섞여 등하굣길이 사고 위험에 노출된 실정이었다. 구는 어린이를 위한 2m 너비의 보도와 함께 안전표지 등 어린이 보호시설을 새로 설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보행환경 개선은 구에서 서울시와 관할 경찰서, 경찰청 등과 적극적 협의 및 영향분석 끝에 착수시켰다”며 “횡단보도 신설에 3억5000만원, 보·차도 분리에 1억2000만원 등 모두 4억7000만원이 소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교통행정과 교통시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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