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저수지 3곳 증설··· 올해는 가뭄 걱정 뚝

김정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4-29 14: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유수지 5만㎥도 구축
20억 투입··· 토사수로 정비


[화성=김정수 기자] 경기 화성시가 해마다 되풀이되는 영농기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근본적인 가뭄대책을 실시 중이다.

시는 상습 가뭄지역 326개 지구 약 4510ha를 지정하고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용수개발, 관로 확충, 저수지 준설 및 보강, 양수장 및 수문 정비 등을 추진 중이다.

우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3월까지 6억원을 투입해 대성저수지를 포함 3개 저수지와 유수지 5만㎥를 준설했다.

또한 농업용수 담수량 증대를 위해 20억원을 들여 기존 토사 수로를 식생블록 및 수로관으로 정비했다.

지역적 한계로 신규 농업용수 확보가 어려운 배양지구 등 4개 지역은 쓰고 남은 농업용수를 재활용할 수 있도록 배수로 하류부에 수문을 설치하고 상류부로 용수를 공급하는 시설을 설치했다.

특히 빗물에만 의존해 농사를 짓는 천수답인 신남지구 등 3개 지구에는 이달 말까지 양수장 설치 및 용수관로연장 시공 등을 통해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김건섭 건설교통국장은 “지난해부터 이장단 회의 등 지속적인 홍보활동으로 약 2100ha 논물 가두기로 영농기 부족한 농업용수를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심해 가뭄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저수지 저수율은 평년대비 105%를 기록 중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정수 김정수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