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상현1동, 아파트 유휴지 꽃동산으로 조성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4-29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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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식재
▲ 주민자치위원들이 유휴지에 텃밭을 가꾸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청)

[용인=오왕석 기자] 경기 용인시 수지구 상현1동이 상현마을 쌍용스윗닷홈아파트 앞 유휴지를 주민들을 위한 꽃동산으로 조성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한 법인이 소유하고 있는 상현동 548-9번지 일대 1300㎡ 유휴지는 그동안 관리가 되지 않아 쓰레기 투기나 무단 경작으로 도시미관을 해쳐 생활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온 곳이다.

이에 주민자치위원회는 소유주로부터 토지무상사용 승낙을 받고 자치센터 운영 수익금을 활용해 오는 5월 말까지 이곳에 자산홍, 회양목, 꽃잔디 등과 계절별로 각기 다른 야생화를 심어 꽃동산으로 가꾸기로 한 것이다.

이날 주민자치위원과 주민 30여명은 무단 투기돼 있던 생활 쓰레기 1톤을 수거하고 일부 정비된 땅에 자산홍과 회양목 1000그루, 꽃잔디 모종 1200개를 심었다.

또 도로 방향으로 길게 형성돼 눈에 잘 띄는 경사면에는 잔디를 깔고 회양목을 ‘상현1동’이라는 글자 모양으로 심어 이곳이 한눈에 잘 보일 수 있도록 조성한다.

주민자치센터 관계자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주민들이 힘을 합쳐 지속적으로 마을환경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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