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개포동 일대 점포 179곳 간판 새단장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4-23 16: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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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간판 일제정비
국악거리 테마 맞춰 디자인

▲ '국악의 거리' 정비 후 모습. (사진제공=강남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가 개포동 및 일원1동 일대‘간판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23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대상은 총 179개 업소로,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한 개포로22길 소재 29개와 올해 시작한 일원1동 간선도로 소재 150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3월 개포로22길에 위치한 29개 업소들 주변의 불법간판을 일제정비하고 에너지 절약형 LED간판으로 교체·설치하는 등 간판 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개포로22길은 전국 유일의 국립 국악교육기관인 국악 중·고등학교와 소규모의 국악기 제작사 및 국악 전문학원 등이 위치해 있어, 간판에 전통 악기의 현을 이미지화한 디자인, 한옥의 지붕 모양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입히는 등 국악을 콘셉트로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또한 우리 고유의 전통문양 및 오방색의 부드러운 색감을 가미해 국악의 거리와 어울릴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구는 지역주민, 상가 업주, 건물주 등으로 구성된 간판개선주민위원회와 협약을 체결해 향후에도 주민 중심의 관리체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희현 구 도시계획과장은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간판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름다운 거리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일원1동 간판개선 추진에 상가 업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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