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골목·이면도로 920곳에 도로명주소 미니 안내도 설치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4-1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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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보행 불편 해소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는 최근 전지역을 대상으로 지역안내판이 미설치된 골목길, 이면도로 등 920곳에 기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보완할 수 있는 도로명주소 미니 안내도를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형 특성상 반듯하게 구획돼 있지 않은 복잡한 비정형 이면도로가 많아 기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로는 위치 파악에 한계가 있었다.

특히 지역안내판의 경우 설치 장소 및 공간 부족으로 2차선 이상 도로의 교차로변 위주로 설치해 골목길이나 이면도로 등에서는 주민들이 목적지를 찾아가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구는 지역내 비정형 이면도로가 많은 복잡한 주택가를 기준으로 교차로마다 보행자가 쉽게 볼 수 있는 위치에 도로명주소 미니 안내지도를 설치해 포괄적인 위치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이 현 위치 기준의 주변 경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미니 안내지도를 도시미관 저해 최소화를 위해 가로 40㎝ㆍ세로 30㎝ 크기로 제작해 현장에서는 작게 느껴질 수 있지만 도로명, 건물번호, 도로구간, 실폭도로, 건물모양, 건물명칭, 지형지물의 모양ㆍ명칭(버스정류장 등), 현 위치 반경, 축척, 방위, 안내문구 등 알찬 정보들로 구성해 동네 현황을 한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다"며 "기존 설치된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지역안내판 등 도로명 안내시설물의 기능을 대체할 수 있고, 공간이 부족한 장소에도 설치가 가능해 저비용으로 안내시설이 없는 사각지대를 보완할 수 있어 주민편익은 물론 예산절감 효과도 매우 클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지적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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