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판 신설·이전
오는 3일엔 나무심기 행사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관악구는 '맑은공기 관악' 조성을 위해 올 한 해도 다양한 미세먼지 줄이기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그 일환으로 측정소의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등 농도를 수신해 대기오염 상태를 주민들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전광판’을 28일 설치했다.
서울대입구역 8번 출구 앞에 설치된 전광판은 대기오염 정보뿐 아니라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등 미세먼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에는 신림역에 설치돼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도림천 수변무대 옆으로 이전했다. 이는 도림천에서 산책과 운동을 하는 주민 등 보다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미세먼지 현황을 신호등 형태로 알려준다.
또한 구는 오는 4월3일 제73회 식목일을 맞아 주민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을 비롯해 시민단체,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해 신림고등학교 뒤 공원일대(미성동 산197-5)에 산딸나무, 산수유 등 2760여주의 나무를 심는다. 2760여주의 나무는 연간 100kg의 미세먼지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 2016년 5월 27개 부서 74개 사업으로 구성된 ‘초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발표했다. 또 구청 앞 횡단보도 등 22곳에 전국 최초로 ‘미세먼지 안심대기선’을 설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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