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상수도 新 시스템 구축에 ‘257억’ 지원

진태웅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4-01 1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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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와 사업소 개소
노후상수관 정비··· 누수최소화


[홍성=진태웅 기자] 충남 홍성군과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27일 홍성 상수도 현대화사업소를 개소하고, ‘홍성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군에 따르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국·도비를 지원받아 총 사업비 257억원을 투입해 노후 상수관로 정비하고, 지역별 유량·수압 등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유지관리시스템 및 블록 구축 등을 하는 사업이다.

군은 해당사업의 목표를 누수 최소화로 오는 2022년까지 유수율 85%를 달성해 가뭄에 대비하고, 군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는 것으로 잡았다.

세부적으로 이번 사업지역은 가뭄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진 광천·홍동·갈산 급수구역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유수율 현황분석 등을 통해 환경부와 협의 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사업소 개소를 시작으로 시설물 조사를 통한 사업대상구역 확정과 사업 로드맵 수립을 위한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시행한 후 ▲관망정비 및 블록구축 ▲누수 탐사 및 누수 복구 ▲유지관리 시스템 구축 등의 공사를 추진해 유수율을 수시로 분석하며 사업성과 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군은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유지·관리비용과 수돗물 구입비용이 5년간 약 18억원 절감되고, 절감한 예산을 시설개선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상수도 전문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위·수탁을 체결해 수자원공사가 사업을 추진하는 데 차질이 없도록 전반적인 지원을 하고, 주민들이 가뭄이 찾아와도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 환경부에서 주관한 ‘2018년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공모’에서 수도사업 경영개선평가 결과 전국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현대화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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