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곳곳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4-01 1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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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까지 민관 대청소
재활용 분리배출법도 계도

▲ 새봄맞이 대청소를 진행하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모습. (사진제공=영등포구청)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영등포구가 오는 31일까지를 ‘새봄맞이 집중 청소기간’으로 정하고, 민관 합동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대청소는 봄을 맞아 겨울철 쌓인 각종 묵은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고 강설·먼지 등으로 찌든 때를 제거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이번 대청소에는 지역주민과 구청 및 동주민센터 직원, 환경 미화원,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내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청소 취약지역을 찾아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빗물받이 청소 ▲무단투기 폐기물 수거 ▲미수거 낙엽 치우기 ▲거주자 우선주차구역 쓰레기 청소 등이 있으며, 주로 골목길과 이면도로 등의 청소 사각지대 위주로 집중 청소하고 있다.

또 다중이용시설과 학교, 대형 공사장, 전통시장 등 시설관리 주체별로 스스로 동참할 수 있도록 ‘내 집·내 점포 앞 내가 쓸기’ 운동을 독려하고, 쓰레기 감량을 위한 ‘재활용 분리배출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구는 기타 미흡한 부분은 청소봉사대나 주민 자율청소단인 ‘행복홀씨’ 등을 중심으로 자발적인 청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28일을 ‘클린데이’로 지정, 18개 동 전역에서 오전 8시부터 약 1시간 동안 대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대청소는 유동인구가 많은 영등포역(동부광장) 일대를 중심으로 시범적으로 진행되며, 지역주민과 케이티(KT), 한국전력공사(KEPCO), 유관기관 등의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해 물청소와 각종 도로시설물 관리에 나선다.

향후 구는 이달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넷째주 수요일마다 클린데이를 운영하며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도심 곳곳의 묵은 때를 씻어내고 산뜻하게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면서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쾌적한 클린도시 영등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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