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 나서

최성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3-21 16:3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나무취급업체 점검

[김해=최성일 기자] 경남 김해시는 소나무재선충병 인위적 확산방지 및 소나무류 유통·취급 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20일 부산시 강서구 일원 렛츠런파크와 장유 일원 소나무류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산림청(양산국유림관리소)과 2018년 봄철 소나무류 이동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단속반 2인 1조, 2개반을 편성해 렛츠런파크 도로변에서 소나무류 차량 무단 이동단속을 실시했고, 장유 일원 소나무류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소나무류 원목 등의 취급·적치, 조경수의 불법 유통 여부, 소나무류 생산·유통에 대한 자료 비치 여부, 화목사용 농가·찜질방 무단 이동 소나무 땔감 사용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이번 합동단속은 끝났지만 시는 자체적으로 소나무류 이동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재선충병 피해의 선제적 예방에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며, 시민들과 소나무류 취급업체 경각심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나무류를 무단으로 이동할 경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제17조의 규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미만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한편 김해시·양산국유림관리소·부산시 강서구는 2016년 9월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협의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합동단속을 실시해 확산방지를 위한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