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농작물 파손’ 야생동물 포획

진태웅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3-13 1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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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까지 방지단 파견

[홍성=진태웅 기자] 충남 홍성군이 최근 유해 야생동물의 개체수 증가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지속됨에 따라 이달 15~23일 유해 야생동물에 대한 집중포획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주요 포획대상 동물은 농작물에 가장 많이 피해를 주는 멧돼지와 고라니다.

포획은 수렵면허와 피해보험 가입을 완료한 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36명이 활동할 예정이다. 군은 이들에 대한 안전수칙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단, 이번 야생동물 포획은 군 전지역을 대상으로 하되, 그간 피해민원이 다량 발생된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포획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사업효과를 증대시키기 위해 집중포획기간 운영과 함께 포획 포상금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포상금은 1두당 멧돼지는 5만원, 고라니는 3만원이며, 무분별한 포획을 방지하기 위해 1인 1일 3두로 포획량을 제한한다.

군 관계자는 “최근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 야생동물의 개체수 증가에 따라 농작물 피해신고가 지속되고 있다. 단기간에 집중포획을 하는 것이 효율적이기 때문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집중포획 기간을 운영하게 됐다”면서 “이번 집중포획을 통해 올해는 농작물 피해를 많이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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