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스마트폰으로 산책로 길 찾는다

손우정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3-07 14: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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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 편의시설 확대
근거리 무선통신 나침반 도입
태양광 휴대폰 충전기도 설치


[구리=손우정 기자] 경기 구리시가 시 전역을 연결하는 구리둘레길에 스마트안내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산책로가 됐다고 7일 밝혔다.

시는 2016년부터 아차산 생태문화벨트 조성사업과 시 전역을 연결하는 구리둘레길 조성사업을 ‘역사와 자연이 살아있는 둘레길’이란 주제로 추진해 지역내 전체를 도는 큰 노선의‘어우름길’과 명소로 이어진 작은 노선의 ‘머무름길’이란 브랜드로 총 30km 구간을 지난해 10월 완성했다.

현재 구리둘레길 곳곳에는 나무계단과 안전로프, 힘들 때 쉬어 갈 수 있는 통나무 의자가 설치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인근 타 지역의 둘레길과도 연결되어 있어 이용객들이 어느 위치에서든 접근할 수 있는 편리성까지 갖췄다.

올해는 구리둘레길을 ‘걷기 편한 길, 쉬기 좋은 길, 추억을 만드는 길’로 확대한다는 방침에 따라 스마트폰의 별도 앱 설치 없이 핸드폰의 NFC(근거리무선통신)를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안내판을 설치해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나침반의 기능과 더불어 구리둘레길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곳곳에 설치돼 있는 둘레길 쉼터에는 태양광 휴대폰 급속충전기를 설치해 휴식시간에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는 편의을 제공하고, 간혹 예기치 않은 혹한의 날씨에도 안심하도록 체온 유지가 가능한 바람막이를 설치하는 등 이용객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

이어 오는 3월에는 둘레길 종합안내판과 방향안내판을 추가 설치함과 동시에 추억을 담는 공간인 포토존을 별도로 신설해 구리시 자연의 최고 경관과 내가 하나 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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