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홀몸노인·장애인가구 노후시설 수리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3-07 14:44:2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전기·보일러 안전 점검
가스타이머 설치·사용요령 전수

▲ 재난취약가구에 방문한 ‘안전복지컨설팅단’이 화재경보기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강서구청)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강서구가 최근 장애인과 홀몸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내 노후 위험시설을 점검·수리하는 ‘재난취약가구 안전사업’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사업대상가구는 지난해 920가구 대비 1.5배 증가한 총 1469가구가 대상이며, 20개 동주민센터 사회복지 공무원을 통해 대상가구를 추천받고, 자체심의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대상가구를 선정했다.

향후 구는 대상가구 선정이 완료되면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안전복지컨설팅단’을 대상가구에 파견해 전기·가스·소방·보일러 4개 분야에 대한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구는 대상가구 방문 시 전기·가스분야의 일환으로 안전 점검하고 노후시설을 교체하며, 가스타이머를 설치하고 있다.

아울러 소방분야의 일환으로 화재감시기를 설치하고 간이소화기를 보급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최근 보일러사고가 발생한 걸 고려해 보일러 정비·점검분야도 추가한 바 있다.

한편 구는 올바른 전기 사용요령과 화재 예방수칙, 응급상황 발생 시 조치방법 등 안전교육도 병행해 재난방지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재난취약가구는 다른 일반가구와 비교했을 때 재난대응에 더 취약한 면을 보인다”며 “이번 사업으로 재난취약가구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