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마포구 모든 아파트에 음식물 RFID개별종량기 확대 설치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2-20 15: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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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곳 중 미설치 단지 40곳에 비용 전액지원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마포구는 올해 지역내 전공동주택(아파트)에 음식폐기물 RFID개별종량기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면서 미설치 단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나섰다.

앞서 구는 지난해까지 설치 대상 공동주택 총 180개 단지 가운데 140개 단지에 RFID개별종량기를 설치 완료했다.

구는 올해 구비 65%, 서울시 지원금 35%를 더해 설치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나머지 40개 단지 모두에 RFID개별종량기 설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구에 따르면 정부는 장기적으로 RFID개별종량기의 공동주택 의무설치를 검토 중에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의무설치 규정이 법제화되면 각 공동주택은 전액 자부담으로 RFID개별종량기를 설치해야 한다. 이에 앞서 구는 법제화 이전인 올해 내 지역내 모든 공동주택에 개별종량기를 모두 설치토록 할 예정이다.

지역내 소재하는 공동주택 중 아직까지 RFID개별종량기를 설치하지 않은 단지는 해당 입주자대표회의 신청을 통해 설치비용 전액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서는 구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청소행정과로 하면 된다.

한편 음식폐기물 RFID개별종량기는 음식물쓰레기 배출 비용을 공동주택 가구별로 배출자가 직접 버린 만큼 부담하도록 하는 전자 태그형 무선인식 시스템이다.

전자 태그형 카드를 RFID개별종량기에 인식한 후 음식물을 배출하면 자동으로 그 양이 측정된다. 배출 정보가 한국환경공단의 중앙서버에 전송된 후 가구별로 비용이 부과되는 방식이다. 비용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관련 배출정보는 가구별·단지별로 통계화돼 향후 정책 수립 시 자료가 된다.

구에 따르면 사업 시행 후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은 설치 전과 비교해 평균 45.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현동 래미안푸르지오 아파트의 경우 총 16개월간 약 6900만원의 절감효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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