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화곡동 8-2 공영주차장 ‘84면→110면’ 확 늘린다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2-12 1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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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공간나눔사업 실시
학교 부설주차장도 주민에 개방

▲ ‘화곡 8-2 공영주차장’의 증축 조감도. (사진제공=강서구청)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강서구가 지역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증축하는 형태로 ‘주차공간 나눔사업’을 실시한다.

먼저 구는 총 1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9월을 완공을 목표로, 화곡8동에 위치한 ‘화곡 8-2 공영주차장’을 새롭게 증축한다.

구에 따르면 해당 지역은 다가구 주택이 밀집해 있어 평소에 주민들의 주차공간 확보 요청이 빈번했다.

특히 이용률이 100%를 초과했으며, 대기 신청자도 50여명에 달하는 등 주차공간 확보가 시급해 증축을 결정하고 사업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구는 이번 주차장 증축을 통해 기존 84면 대비 35%가 늘어난 26면을 추가로 확보해 총 110면의 주차공간을 주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증축 시 이용 주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노후 시설물을 보강하고, 소방시설 등 안전시설 정비를 진행한다.

한편 구는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건축물 및 학교 부설 주차장 등의 개방을 통해 주민들이 함께 주차장을 공유하는 사업도 진행한다.

사업대상은 근린생활시설, 공동주택 및 학교 등의 부설주차장이며, 참여를 신청할 경우 방범 폐쇄회로(CC)TV 설치 등 주차장 시설개선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예산은 ▲건축물 및 아파트(최고 2000만원) ▲학교 주차장(최고 2500만원)으로 기준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50면 이상의 주차공간을 확보, 주민들에게 개방해 나가고, 올 하반기에는 점검조사원을 채용해 건축물 부설 주차장의 관리 실태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또 기존의 건축물 부설주차장의 무단용도변경 및 물건적치 등 부적절한 사용으로 주차공간의 부족을 초래하는 만큼, 점검을 통해 주차장을 정상 사용토록 권장해 주차난을 해소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담장허물기 및 자투리땅을 활용한 주차장 조성사업에 3억7000만원의 예산을 반영해 주차공간을 50면 이상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다가구 주택이 많고 도로가 좁아 화곡동 지역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 요구가 많다”며 “공영주차장 증축 및 다양한 주차공간 확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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