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관악구는 ‘자연이 이웃해 행복한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23개 공원녹지 사업을 추진, 총 45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구는 서울시 관계부서 등 유기적인 협의를 통해 시비 440억원, 국비 2억원, 한전비 2억원 및 구비 6억원 등 총 45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 같은 예산을 토대로 구는 ▲생명이 숨 쉬는 친환경 테마공원 조성 ▲지역주민을 위한 마을 커뮤니티 공간 확충 ▲친환경 도시 숲 조성을 통한 가로경관 향상 ▲안전하고 쾌적한 산지관리 및 산림생태계 복원을 4대 슬로건을 제시, 이를 실현하기 위해 총 23개 공원녹지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지역주민 누구나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친환경 도시농업공원’이 삼성동 산86-6번지 일대 1만5000㎡의 규모로 올해 중 완공될 예정이며, 숲을 활용한 체험공간인 ‘관악산 모험숲’이 대학동 205-1번지 일대 조성된다.
아울러 비안어린이공원, 서원어린이공원 2곳을 특색있는 테마형 공원으로 탈바꿈해 어린이날 이전 개장할 예정이다.
또한 관악산 선우지구에 시비 21억원을 투입, ‘선우지구 실내 배드민턴장’을 건립하고, 상자텃밭, 옥상텃밭 등 도시농업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구는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 품격있는 가로수 관리, 가로정원 조성, 에코스쿨 조성 등 가로경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한다.
또 도로 개설 등으로 단절된 관악산을 생태다리로 연결하는 관악산 녹지축 연결사업은 신림6배수지 등 3곳을 대상으로 시비 54억원을 투입, 올해 완공한다.
아울러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관악산 주요 등산로 정비, 산사태 위험 지역에 사방댐, 보막이 등을 설치하는 등 주민 안전을 위한 사업도 지속 시행한다.
특히, 특수시책 사업으로 낙성대 인근에 시비 125억원을 투입해 ‘관악산 가족 캠핑장’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캠핑장은 도심 속 숲에서 가족과 함께 자연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주민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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