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상북면사무소 방문땐 집까지 차로 모셔다드려요”

최성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1-31 14: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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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취약지 노인에 귀가서비스

[울산=최성일 기자] 울산 울주군 상북면의 교통취약지역인 이천·소호·등억·신리마을에 거주하는 노인이 면사무소에 업무 차 내방할 시, 집까지 태워다 주는 서비스를 이달부터 운행한다.

상북면은 2017년 12월에 보급된 맞춤형 복지지원 전기차량을 이용해 복지 및 운전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귀가지원반을 편성했다.

이를 통해 면사무소에 내방하는 몸이 불편한 노인 및 교통취약지역에 거주하는 노인의 귀가를 지원하는 서비스 영남알프스 희망-CAR를 신규시책으로 선정해 지난 1월 시범운영을 끝내고 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것이다.

상북면은 군 내에서도 가장 면적이 넓은 지역으로 특히 이천리, 소호리 일대는 버스가 자주 다니지 않아 노인들이 면사무소에서 잠깐 업무를 보고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를 1~2시간 동안 기다리는 등 큰 불편을 겪어 왔다.

변희석 상북면장은 “영남알프스 희망-CAR를 통해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불편을 덜었으면 좋겠다”며 “지금은 면사무소에 내방하는 거동불편 어르신 및 교통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에 한해 귀가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추후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확대 정책에 맞춰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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