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교통체증’ 모래내로 차선 2배 확대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1-30 15: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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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까지 옹벽 제거
보도 경사 완화··· 보행 편의 ↑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서대문구는 차량 병목현상으로 인해 상습 교통체증 구간이 된 홍제1동 고은초등학교 앞을 지나는 '모래내로'를 확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차로 수는 기존 2개에서 최대 5개까지 넓어져 교통체증이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구는 고은초등학교 앞에서부터 통일로 홍제삼거리 방면으로 170m 구간에 대해 도로폭을 10m에서 14~24m로, 차로 수는 2개에서 3~5개로 넓힌다고 설명했다.

통일로와 연희로를 잇는 이 구간은 출퇴근 시간 교통정체현상이 자주 발생하는 곳으로 구는 이곳에 접한 ‘홍제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도로를 확장한다.

아울러 공사구간 내 석축과 옹벽을 철거하고 가파른 보도를 평탄하게 해 초등학생 등 보행 시민 편의도 높인다.

구는 초등학교 겨울방학 기간 중 옹벽과 석축을 철거하고 오는 2월 설 명절 전후로는 보행로 통행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올 4월 말까지는 보도 차도 설치와 포장 공사를 모두 마칠 방침이다.

공사는 운전자와 보행자 불편을 줄이기 위해 출퇴근 시간을 피해 진행된다.

이번 공사로 고은초등학교 부근 모래내로 차량 병목현상이 완화되고 교통 약자를 포함한 보행자들의 안전과 편의가 증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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