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진화대 채용··· 순찰강화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금천구가 최근 지속되는 건조특보로 산불 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구는 2월1일~5월15일 114일을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구청 공원녹지과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해 24시간 상황체제를 유지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책본부는 산불 발생 시 즉각 현장에 투입할 초동진화인력 74명과 보조진화대 370명을 편성하고, 인접 소방서, 지방자치단체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 주요 등산로변에 진화용 삽, 불갈퀴 등 산불진화장비를 비치하는 등 산불 초동진화에 만반의 준비를 했다.
특히, 취약지에는 산불감시 전담인력인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채용해 현장순찰을 강화하고, 단속공무원을 투입해 산림 내 불법행위자, 취사행위자, 화기물질 소지자, 흡연자 등에 대한 계도와 단속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친다.
이밖에도 소방서와 연계해 산불상황을 가정한 진화 모의훈련 및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산불 예방과 초동진화 체계 구축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산불은 설마 하는 잠깐의 방심과 사소한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는 인재(人災)가 대부분이다”며, “소중한 우리숲을 지키기 위해서는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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