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작년 車 과태료 징수율 ‘12%’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1-25 16: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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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체납전담팀 활약
전년比 2% 이상 상승세
체납자에 개별 독려 전화
재산·급여 등 압류도 강화

▲ 시에서 과태료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하는 사진. (사진제공=부천시청)

[부천=문찬식 기자] 경기 부천시의 자동차 과태료 체납액 징수율이 크게 향상됐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징수율 향상은 시간 차량등록과에 차량체납관리팀을 신설하고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친 결과다.

2016년까지 10%를 밑돌던 징수율이 2017년 12.2%로 획기적으로 상승했다. 2013년 전담팀인 차량체납관리팀을 신설한 이후 4년 만에 이룬 성과다.

자동차과태료 체납액은 징수율이 매우 저조하나 최고 75% 가산금이 부과된다. 각 지방자치단체마다 징수율 제고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시는 그동안 두 팀으로 나뉘어있던 의무보험 및 정기검사 과태료 부과와 징수업무를 지난해부터 체납관리팀에서 전담해 효율을 높이고, 체납자의 재산과 급여에 대한 압류를 강화하고 매월 납부 촉구 안내문 발송, 분기별 체납고지서를 발송해 납부를 독려했다.

특히, 체납차량 번호판 700대를 영치하고 고액체납자 6000여명에게 개별 전화독려로 4억여원을 징수하는 등 이중 삼중의 징수활동을 펼친 부분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시는 판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부과된 과태료에 대해서는 납기 내 납부를 적극 유도해 가산금 등 불이익을 줄이는 데에 중점을 두고, 의무보험미가입이나 정기점사 미실시 예방을 위한 사전홍보를 강화해 과태료 발생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도 인터넷, 신용카드, 가상계좌 납부 및 분할납부 등 납부 편의시책을 추진하고 전화 납부독려 전담 인력을 배치하는 등 징수활동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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