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빅데이터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1-23 15: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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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지킴이사업 실시
시설 조사··· 근무자 체계 배치

▲ 지난 16일 성동구청에서 열린 ‘우리아이 교통안전 지킴이 발대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의 모습. (사진제공=성동구청)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성동구가 최근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지역 및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우리아이 교통안전 지킴이’ 사업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에 출범한 교통안전 지킴이들은 기존 교통안전지도사업 운영시간 이후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은 시간대인 오후 3~6시에 연중 활동하고 있다.

구는 이들을 근무지점당 1~2명을 탄력적으로 배치해 운영하고,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에 사업운영과 인력관리를 위탁함으로써 노인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체계적인 어린이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교통안전 시설물과 교통사고 발생률 등 공공데이터와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한 성동형 공공 빅데이터 연구용역 분석 결과를 적극 활용했다고 강조했다.

연구용역에 따르면 어린이 교통사고는 녹색어머니회와 워킹스쿨버스 안전지도사, 스쿨존 교통지킴이들이 어린이 교통안전지도를 하는 등·하교 시간보다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지도를 받을 수 없는 하교 후 시간대, 방학기간에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은 오후 3~6시에 과거 어린이 교통사고가 빈번했던 경동·금북·마장·무학·용답초 등 5곳 학교 주변 위험지역에 교통안전 지킴이를 우선 배치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구는 사고 원인 유형에 따라 잠재적 사고위험지역에 대한 초등학교 교통안전 시설개선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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