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취약계층에 단열창문 설치비 지급

최성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1-16 14: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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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까지 총 1억 투자
주거환경 정비·온실가스 감축


[김해=최성일 기자] 경남 김해시는 기후변화에 취약한 노인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폭염 빈도수 증가함 따라 사업비 1억7500만원을 투입한 기후변화 취약계층 온실가스 감축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받는다.

지원사업 대상은 폭염에 취약한 65세 이상 노인·장애인·독거노인·차상위계층 가구를 우선순위로 하며, 대상자가 관할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구는 대상지 조사와 실시설계를 거쳐 사업내용 결정 후 오는 6월 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내용은 ▲여름철 햇빛과 태양열의 반사와 방사효과가 높은 밝은 색 도료를 지붕에 칠하는 옥상 쿨루프 시공 ▲창문 열손실을 줄이는 단열 창문 또는 열차단 필름 설치 ▲고효율 LED조명 및 절수기 교체 등으로 여름철 폭염피해를 줄이고 냉·난방에너지를 절약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시 기후변화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2015년 2월)에 따라 폭염에 의한 건강 취약성 평가 결과, 상위 3개 지역(진영읍, 내외동, 장유동)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약 70여가구에 지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2017년 구 도심지(회현·동상·부원) 중심으로 62가구에 온실가스 감축 지원사업을 실시해 지역 주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으며, 9.3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가져온 바 있다.

시 친환경생태과 관계자는 “기후변화 취약계층의 쾌적하고 안정된 주거환경 개선으로 기후변화에 강한 안전한 도시 조성은 물론, 냉·난방 에너지 절감에 따라 온실가스가 연간 16톤 정도 감축될 것으로 기대되므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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