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굴포천 일대 건물 34곳에 태양광설비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1-11 15: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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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억 투자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부평구가 지역내 하천인 굴포천에 ‘에너지 자립마을’과 ‘대안에너지 체험공간’이 공존하는 ‘신재생에너지벨트’를 조성한다.

이와 관련, 구는 올해 굴포천을 중심으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집중적으로 설치, 대안에너지 체험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구는 이 사업에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선정 등으로 확보한 6억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구는 구청과 부평역사박물관까지 굴포천 1.7km 구간 주변의 공공시설과 민간 주택 34곳에 태양광 설비 179kW를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생태교육과 꿀벌양봉 공간으로 널리 알려진 기후변화체험관을 중심으로 생생한 재생에너지체험을 제공하고, 갈산동과 굴포먹거리타운의 에너지 자립마을을 통해 시민참여 에너지발전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구는 굴포천 신재생에너지벨트 구상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굴포천 주변은 생태하천 복원과 대안에너지가 어우러진 친환경테마 공간으로 자리 잡아 주변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구는 부개도서관과 갈산도서관에 태양광을 설치한다. 도서관 태양광은 30kW 용량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베란다의 미니 발전소로 불리는 소형태양광 설치지원사업도 소형태양광은 80여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태양광 보급 확대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방향과 발맞춘 ‘부평구 지속가능발전 전략’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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