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주민참여 대림1·도림동 환경정비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1-10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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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성능·보도 개선
▲ (왼쪽부터) 주거환경관리사업을 통해 개선된 장미·조롱박마을의 모습. (사진제공=영등포구청)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영등포구가 최근 대림1동과 도림동 일대에서 진행한 ‘주거환경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정비기반시설 공사’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주거환경관리사업은 단독·다가구 주택 밀집지역에 대한 정비기반시설과 공동이용시설의 확충을 통해 주거환경을 보전·정비·개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당 사업은 기존의 전면철거방식의 재개발·재건축 등의 정비사업과는 달리 주민의 요구에 따라 ▲생활환경 개선 ▲기반시설 확충 ▲주택개량 지원 등의 ‘마을 맞춤형’으로 추진됐다.

세부적으로 사업대상지는 ▲조롱박마을(대림1동 877-22일대, 5만336㎡) ▲장미마을(도림동 152-76일대, 7만519㎡)다.

해당 사업은 2013년 8월 서울시에 조롱박마을과 장미마을을 ‘주거환경관리사업 후보지’로 신청하면서 시작됐다.

구는 후보지 신청 이후 지속적인 주민공동체 활성화 지원과 함께 주민참여 정비계획을 수립한 결과 2016년 8월 ‘주거환경관리구역’으로 최종 지정고시를 받았으며, 서울시 예산 10억원을 지원 받아 지난해 12월 정비기반시설 조성을 완료했다.

먼저 대림1동 조롱박마을에는 ▲폐쇄회로(CC)TV 성능개선·신설(6곳) ▲보안등 성능개선·신설(21곳) ▲신대림초등학교 주변 보행환경 개선(도로포장 2980㎡, 보도개선 240m, 학교담장 벽화조성)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도림동 장미마을은 ▲CCTV 신설·교체(13곳) ▲보안등 신설·교체(32곳) ▲도림로 108길 환경정비(도로포장 3000㎡, 주택가 담장벽화 23곳) ▲주택가 골목길 정비 ▲계단·경사로 정비(3곳) ▲노후 하수관 개량(164m) ▲클린하우스 교체(1곳) 등을 완료했다.

한편 구는 주거환경관리구역 내 주택개량지원을 위해 주택개량의 경우 가구당 최대 4500만원, 신축의 경우 가구당 최대 9000만원의 범위에서 연 0.7%의 저리 융자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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