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태양광 에너지자립마을’ 조성 잰걸음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1-10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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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 사업공모에 참가
선정땐 시설 설치비 지원··· 주민 부담 경감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마포구는 올해 ‘태양광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한국에너지공단의 ‘마을단위 에너지 지원사업’ 공모에 적극 참여해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마을단위 에너지 지원사업은 한 마을에서 10가구 이상이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는 경우 단체할인 혜택을 주고 자부담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주택전기의 누진을 줄여주는 발전설비로 인해 전기요금의 85%이상이 절약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전기를 직접 주택에서 생산해주는 태양광 발전기는 유지, 보수비가 거의 없으며 사후관리가 보장되는 장점이 있다.

태양광 에너지자립마을이란 일정규모 이상의 마을단위 가구들이 모여 태양광 발전설비를 공동으로 설치하고 필요한 전기에너지를 자급자족하는 형태로 구성되는 클린에너지 마을을 의미한다.

마을단위 에너지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주택용 설비(태양광 3Kw기준)의 총 설치비 750만원 중 385만원(에너지공단 350만원, 서울시 35만원)을 지원받고 자기 부담금은 365만원(48.6%)이면 된다.

태양광주택 에너지자립마을 선정을 희망하는 주민은 1~2월 중 각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신청자가 많고 사업추진이 원활한 테마마을 등을 우선으로 선정하기 때문에 같은 마을의 많은 주민이 함께 모여 에너지자립마을에 대한 계획과 의지를 보여준다면 선정 가능성이 높다”며 주민의 적극적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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