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나눔충전소 4곳 운영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1-09 15:30:5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안쓰는 물건, 이웃들과 나눠요”
24시간 자유 기부·수거 가능

▲ 도봉나눔충전소 내부 모습(왼쪽)과 외부 모습(오른쪽). (사진제공=도봉구청)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도봉구가 최근 지역내 나눔 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물품 재사용에 따른 자원절약과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도봉나눔충전소’를 설치하고, 운영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나눔충천소의 위치는 ▲쌍문동 성원아파트 ▲방학동 신동아1단지아파트 ▲창동 주공19단지아파트 ▲쌍문1동 주민센터 외부 유휴 공간 등 총 4곳으로, 24시간 누구나 자유롭게 출입 가능하다.

기부하기를 원하는 지역주민은 도서와 가공식품, 문구류 등 나에게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중고 물품을 나눔충전소 내에 비치해두면 되며, 기부받기를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자유롭게 가져다 사용한 후 다시 채워 넣으면 된다.

구 관계자는 “설치 후 한 달이 되지 않은 시점이지만, 라면에서부터 참치캔, 샴푸, 덧버선 등 다양한 물품들이 하루에도 몇 번씩 등장했다가 사라지고 다시 채워지길 반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나눔충전소가 설치되기까지는 지역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관련 기관들의 도움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나눔충전소 설치를 위해 한국마사회 도봉문화공감센터가 후원하고, 구 자원봉사센터가 설치를 담당했으며,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에서 시설 보수 등의 유지관리를 맡았다. 뿐만 아니라 아파트자원봉사단이 물품정리 및 청소 등의 운영 전반을 담당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