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3월까지 ‘온기 나눔 쉼터’ 운영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1-08 16: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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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한파··· 강서 곳곳에 온기텐트
동주민센터서 수시 순찰

▲ 강서구청 버스정류장 앞에 설치된 ‘온기 나눔 쉼터’의 모습. (사진제공=강서구청)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강서구는 최근 주민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찬바람을 피할 수 있도록 ‘온기 나눔 쉼터’를 설치하고, 오는 3월까지 운영에 돌입한다.

구에 따르면 온기 나눔 쉼터는 ▲강서구청사거리 교통섬 ▲까치산역 ▲화곡역 등 지역내 10곳에 우선 설치됐다. 구는 향후 온기 나눔 쉼터의 설치 장소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온기 나눔 쉼턴는 가로 2.3m, 세로 1.5m, 높이 2.4m 크기의 조립식 텐트로, 방한 천막과 투명한 비닐을 사용해 만들어졌다.

특히 투명한 비닐이 창문 역할을 해 쉼터에서 기다리면서 신호등·버스를 놓치지 않게 밖을 볼 수 있다.

이와 관련, 구는 보행자의 편리성과 주변 환경과의 조화, 신호등·버스 대기자의 시야 확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강조했다.

구는 강풍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물 관리를 위해 각 동주민센터 담당자가 수시로 순찰을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구에서 준비한 작은 쉼터가 차가운 바람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기 나눔 쉼터는 여름철에는 폭염을 피할 수 있는 무더위 그늘막으로 재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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