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AI 비상··· 24時 철통 방어

장인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1-04 1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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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 협력 강화

[서산=장인진 기자] 충남 서산시가 AI 등의 가축전염성질병을 막기 위해 유관기관과 방역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4일 시에 따르면 충남도 지역 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서산 천수만에 매년 수십만 마리의 철새가 찾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시 방역당국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상태다.

이에 따라 시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본부장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철통 방어에 온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한 전화예찰을 강화하는 한편 생석회 40톤과 소독약 3000kg 및 발판 소독조 800개도 긴급 지원했다.

철새도래지에 통제초소 3곳을 설치하고 차량과 민간인 출입 통제를, 예천동 우시장에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여 축산차량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조가 청정서산 사수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서산축협 공동방제단에서 철새도래지를 비롯해 소규모 농가, 가든형 식당 등 취약지역에 대한 소독활동을 돕고 있다.

여기에 공군 제20전투비행단에서도 3일부터 제독차량을 동원해 해미천변을 비롯한 철새도래지에서 소독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완섭 시장은 “방역은 제2의 국력인 만큼‘가축질병 없는 청정서산’을 지켜내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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