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47년’ 태평동시장 신식건물로 재건축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2-22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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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현대화 본경 가동
기존점포들 2년 개점휴업 돌입
448억 투입··· 2019년 말 완공
휴게시설·공영주차장도 조성


[성남=오왕석 기자] 47년 된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중앙시장의 시설 현대화 사업이 본격화된다.

21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19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한 중앙공설시장 건립 일정에 들어가면서 영업 중이던 54개 점포는 오는 25일부터 2년간 개점휴업 상태에 들어간다.

5개로 구성된 시장 건물 중에서 가동, 라동, 마동에 일부 남아있던 점포(46개)와 주변에 형성된 노점(8개)들이다.

개점휴업 날부터 중앙시장 3519㎡ 규모 부지에는 가림막이 설치된다.

이번 사업에서는 2006년 화재 때 소실된 나·다동 건물 외에 현재 남아있는 가·라·마동 건물이 헐린다. 그 자리(3519㎡)에는 연면적 2만1490㎡,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의 건물이 들어서고, 점포 177개, 공영주차장 464면, 창고, 주민편의·휴게 시설, 냉장·냉동 시설을 갖춘다.

완공 때까지 투입하는 사업비는 국비 237억원, 도비 66억원, 시비 145억원 등 총 448억원으로 예상된다.

시는 사업을 마친 후 이곳 상인들이 재입점하도록 우선 입점권을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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