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서울시 안전도시 평가서 우수구 선정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1-30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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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풍수해·재난 대책 수립... 안전사고 걱정 뚝
민간 협력 취약가구 안전 점검도 이목 끌어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서울시에서 실시한 '안전도시 만들기' 자치구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되면서 458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이번 평가는 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안전도시 만들기’ 관련 사업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한 것이다.

그 결과 구는 재난 취약가구 점검·정비, 재난 관련 민간단체 활동,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 각종 재난훈련 및 재난사고 평가 보고회 등 전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심사기준은 재난대응 체계강화, 안전점검 및 안전관리 내실화, 재난안전 거버넌스 활성화, 안전한 도시 만들기 우수시책 등 4개 항목 14개 지표로 평가대상 기간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다.

특히 그는 이번 '우수구' 선정으로 3년 연속 우수구 선정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구의 이같은 3년 연속 우수구 선정은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재해·재난 없는 안전한 강북’ 구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온 결과다.

매년 풍수해 방지 및 제설 대책을 수립해 재난·재해 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대형 공사장, 급경사지, 수방시설, 하수관로 등 특정 시설물에 대한 해빙기 안전점검 실시로 각종 안전사고와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또 민간단체와 협력해 기초생활수급가구 등 재난 취약가구 977세대를 대상으로 전기·가스·보일러 등 생활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특히 풍·수해 대책에 많은 공을 들였다. 하천 내 고립사고 예방을 위해 하천 진·출입로 원격 차단 제어 시스템을 우이천의 6개소에 설치 중이다. 기습적 폭우가 쏟아질 경우 자치구 상황실에서 원격으로 하천 진·출입로를 차단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장치로 오는 12월까지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박겸수 구청장은 “‘안전도시 만들기’ 우수구 선정은 강북구 전 직원 및 구민 모두가 함께 재난 대응과 안전사고 예방에 관심을 갖고 열정을 쏟아 얻어낸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강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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