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 위성 등 기준 위치 지도 형태로 제공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전국 최초로 모바일 앱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측량기준점을 조사·관리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측량기준점은 지적측량을 비롯해 항공사진측량, 위성측량, 각종 공공사업 시행 등 모든 측량업무수행에 기준이 되는 표지로, 토지경계분쟁 사전 방지 등 토지소유자의 재산권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구에서 연 1회 이상 망실 유무를 조사하고 있다.
최근 구는 서울시 모바일 앱 '스마트서울맵'과 연계해 서울형 지도태깅에 구가 관리하는 측량기준점 1702점의 위치, 종류, 점 번호, 좌표, 사진 정보 등을 등록했다.
이같은 방법을 통해 서울시 공간정보 플랫폼 내 데이터를 구축함으로써 별도의 비용을 들이지 않고 사용자에게 측량기준점에 대한 위치정보를 지도형태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번 데이터 구축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측량기준점의 망실유무를 확인할 수 있어 사용자 중심의 조사·관리가 가능해졌다는 점이 가장 큰 성과로 꼽힌다.
구 관계자는 “지적측량업무수행 및 출장 시 스마트폰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측량기준점을 실시간으로 조사·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토지경계에 관한 분쟁을 사전에 방지하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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