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가금류농가에 석회지원...예천 우시장에도 방역초소 설치

장인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1-21 15: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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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비상연락체제 돌입
겨울철새 AI방역 총력전


[서산=장인진 기자] 충남 서산시가 AI 등 반복되는 가축전염성질병 발생 대비를 위한 선제적 방역활동에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전북 고창의 농가에서 발견돼 20일 고병원성으로 판정된 AI 바이러스는 H5N6형으로, 기존보다 폐사율이 높고 전파 속도도 빠르다. 특히 서산 천수만에는 매년 수십만 마리의 철새가 찾아, AI가 발생 시 피해가 크다.

시는 가금류에 대한 이동중지 명령을 관련 농장, 차량, 작업장에 긴급히 문자 전달하고,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한 전화예찰도 강화했다.

축협 공동방제단과 소규모 농가, 가든형 식당 등 취약지역에 대한 소독활동도 진행하고, 우시장과 서산 5일장을 출입하는 차량 중 GPS 장비를 장착하지 않은 차량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존 철새도래지 2곳에 운영 중이던 방역초소를 예천동 우시장에도 설치, 가금류 사육농가에 생석회 40톤과 소독약 3000kg를 긴급 지원하고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해 방역상황을 실시간 점검할 방침이다.

이완섭 시장은 “농가와 긴밀하게 소통하는 한편, 예찰 및 소독에 전 행정력을 기울여‘가축질병 없는 청정서산’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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