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삼각산·번3동 마을 계획단 구성...2019년 6월까지 예산1억 투입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1-21 15: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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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삼각산동과 번3동에서 추진하는 마을계획 사업을 이끌어나갈 '마을계획단'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앞서 구는 지난 5월 지역내 13개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마을계획 사업’ 시행동을 공모했으며 삼각산동과 번3동이 마을계획동으로 최종 선정한 바 있다. 2019년 6월까지 2년간 두 개 동에는 각각 6000여만원의 사업예산이 지원된다.

구에 따르면 삼각산동 마을계획단은 이달 22일, 번3동 마을계획단은 오는 12월2일 각각 발대식을 갖고 마을계획단의 첫 걸음을 지역주민에게 알리고 오는 2019년 6월까지 진행되는 마을계획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한다.

먼저 이달 22일 오전 10시 삼각산동 주민센터 지하 강당에서 개최되는 삼각산동 마을계획단 발대식은 참여주민 및 내외빈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계획 활동선서를 통해 마을계획단의 출발을 알리고, 삼각산동 주민들이 꾸미는 축하행사, 마을계획 미니교육, 참여주민이 직접 소개하는 마을계획단 활동방향 및 추진일정 프레젠테이션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번3동도 12월2일 오후 3시 구 자원봉사센터 4층 강당에서 마을주민, 내외빈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계획단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2017년 마을계획단 구성 준비 활동을 소개하고, ‘내가 그리는 마을’을 주제로 주민들의 바라는 번3동의 모습을 함께 상상해보는 주민토론이 진행된다.

이들 마을계획단은 동별 마을계획 전담 직원인 마을사업담당자와 주민교육·워크숍을 자문하는 민간 전문가인 촉진자의 사업지원, 컨설팅 등과 함께 ▲의제별(육아, 환경, 주차, 문화, 복지, 안전 등) ▲계층별(아동·청소년, 주부, 시니어, 청년 등)로 구성된 분과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자원조사, 마을의제 발굴, 마을계획 수립 등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마을계획단 활동을 통해 발굴된 마을의제들은 사업검토를 거쳐 2018년 하반기 주민들이 직접 기획·진행하는 동별 마을총회에 안건으로 상정돼 주민투표 등을 통해 동 마을계획 으로 최종 확정되며, 이후 사업실행, 평가 등의 단계를 거치게 된다.

박겸수 구청장은 “이번에 출범하는 마을계획단이 다양한 주민 만남과 홍보 활동을 통해 마을공동체 활동과 주민자치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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