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18년말까지 지하 배관망 설치

민장홍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1-01 16: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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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불평등 해소나서
2100가구 연료 공급 환경 구축
안산 대부도주민들 도시가스 공급 걱정 뚝


[시민일보=민장홍 기자] 1일 경기도 안산 대부도에서 ‘대부도 도시가스 공급사업 기공식’이 열렸다.

이 사업은 지역간 에너지 불평등 해소를 위한 ‘경기도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종합지원계획’의 일환이며, 도시가스를 공급받지 못했던 안산 대부도 주민에게 가스연료를 공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세부적으로 내용을 살펴보면 경기도, 시·군, 도시가스회사가 공동 재원부담을 통해 2017~2030년 14년간 도내 도시가스 공급률을 확대하고, 여건상 도시가스 공급이 불가능한 지역에는 대안으로 LPG·LNG저장탱크와 배관망 보급을 추진한다는 방안이다.

이에 따라 도는 2018년 말까지 대부도에 LNG저장탱크(50톤, 2기)를 설치하고 방아머리부터 구봉도, 해양관광본부, 영전마을 일원까지 지하배관망 17.9km를 연결해 2100여세대에 가스 공급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경기도와 안산시는 이 사업으로 주민들이 기존보다 40% 정도 저렴하게 연료를 공급받고, 대부도 내 관광·요식업계 경영환경 증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앞으로도 경기도와 안산시가 에너지 복지 확충과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월 기준 경기도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87%이며, 시군별 최대 96.3%에서 최소 22.3%로 지역여건에 따라 보급률에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또한 전체 읍면동 561곳 중 56곳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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