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불암산에 더불어숲 협동·모험 체험 공간 조성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8-19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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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지난 7월1일 운영을 시작한 '불암산 더불어 숲 협동·모험 체험공간'에 개장 한 달여 만에 현재까지 504명이 다녀갈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구에 따르면 더불어 숲 체험시설은 3개의 테마로 구성돼 있다. ▲‘협동시설’은 다양한 팀 미션 과정을 통해서 팀워크와 리더십을 향상시킨다. ‘우리는 하나’, ‘아마존 탈출’, ‘신뢰구축’, ‘둘이 함께’ 등 총 10개의 시설이 설치돼 있다. 협동을 주제로 하는 만큼 초등학생 이상의 20인 이상 단체에 한해 진행이 가능하다

▲‘모험시설’은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자신감과 도전의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모험코스이다. ‘널빤지다리’, ‘흔들흔들 통나무’, ‘하늘부이’, ‘플라잉팍스’, ‘짚코스터’ 등 19개의 시설이 조성됐다. 이 코너는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신장 140cm 이상, 체중 30kg 이상 100kg 미만의 이용자만 이용이 가능하다.

▲‘암흑 미로’는 어두운 공간을 헤쳐나가는 미로형 체험 코스이다. 협동시설 및 모험시설 이용 후 추가 이용이 가능한 시설로 암흑미로만 별도로 운영하지는 않는다. 모든 시설은 교육 강사의 인솔하에 진행하며 안전장비 착용은 필수다.

단체 체험은 1부(오전 9시30분~오후 12시30분)와 2부(오후 2시30분~5시30분)로 나뉘어, 같은 시간대에 최대 100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시설별 약 20~30분씩, 전체 시설 이용 시 약 3시간이 소요된다.

개인 체험은 1부(오전 10시~낮 12시)와 2부(오후 3~5시)에 이용이 가능하다. 시설은 월요일을 제외한 주중과 주말에 이용할 수 있다. 신청접수는 사전예약제이며 안전한 체험을 위해 운영자와 전화 상담 후 예약하는 방법을 권장한다. 현재는 전화접수만 가능하며 인터넷 접수 시스템은 구축 중이다.

이용요금은 대상 및 이용 코스에 따라 1개 코스당 4000원~1만원, 2개 코스 이상 이용 시 10% 할인, 평일 단체(30인 이상)는 30%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김성환 구청장은 “학업 스트레스가 많은 청소년이 개인주의에 물들지 않고 친구들과 어울리며 협동과 모험심을 길렀으면 하는 마음에서 불암산 더불어숲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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