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20일부터 좋은조부모교실 참가자 접수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6-19 15: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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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손주를 돌보는 할머니·할아버지에게 올바른 육아방법을 교육하는 ‘2017 좋은 조부모 교실’의 참가신청을 받는다.

구에 따르면 좋은 조부모 교실은 맞벌이 부부의 증가에 따라 노인들이 손주를 돌보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어려움과 고통을 호소하고 있어 이를 돕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구는 20일부터 선착순 100명의 수강생을 모집하고, 성별·나이 등의 제한은 두지 않는다. 오는 7월7~28일 매주 금요일 오전 염창동 강서평생학습관 2층 대강당에서 무료로 교육을 진행한다.

세부적으로 ▲1주차 ‘현명한 조부모, 행복한 손자녀’를 주제로 조부모의 역할과 일상에서의 놀이법 ▲2주차 손주 육아의 모든 것과 Q&A ▲3주차 100세 시대 건강관리와 응급상황 대처법 ▲4주차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과 위생관리 순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구는 이번 교육의 강사를 아동 심리·영양·발달 분야의 대학교수·육아전문가 등으로 구성해 육아에 꼭 필요한 내용을 조부모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할 방침이다.

향후 구는 교육을 모두 마친 수강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설문결과를 다음 교육에 반영해 조부모들이 원하는 맞춤형 육아교육으로 꾸준히 발전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까지 좋은 조부모 교실을 통해 모두 632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2015년에는 5.4%였던 할아버지 수강생이 지난해에는 17.2%가 증가한 21명으로 늘어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면서 황혼육아에 대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조부모도 계속 늘고 있다”며 “좋은 조부모 교실을 통해 올바른 육아방법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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