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사소한 괴롭힘과 장난도 학교폭력!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4-10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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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교생, 학부모, 교사 등 참여 망우역·상봉역 주변서 내일 캠페인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8일 오전 9시 망우역 및 상봉역 주변에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중랑교육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지역내 중고생 및 학부모, 교사 등이 참여하며 ▲차별적인 언어를 존중의 언어로 ▲상처 주는 언어를 치유의 언어로 ▲비교하는 언어를 배려의 언어로 ▲폭력과 막말은 이제 그만 ▲사소한 괴롭힘과 장난 또한 학교폭력에 해당합니다 ▲폭력 없는 학교는 학교 폭력에 대한 이해로부터 시작됩니다 등의 내용이 담긴 피켓과 함께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 동부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 제공한 초·중·고교 학교폭력 신고현황을 분석한 결과 초등학생 30건, 중학생 73건, 고등학생 38건 등 총 141건으로, 중고생은 물론 초등학생 사이에서도 갈등이 커지며 학교폭력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가해학생당 특별교육 평균 교육시간이 2015년에는 6시간, 2016년에는 21시간으로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및 주민 모두가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신학기 학교폭력이 예방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 및 프로그램 등을 더욱 강구하고 구축해 누구나 살기 좋은 중랑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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