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라오스 극빈마을에 교육 꽃 피우다

류만옥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3-25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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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판주 삼느아시에 '유치원' 건립

[광명=류만옥 기자] 경기 광명시가 세계속으로 진입해 어린이 환경을 바꿔주는 사업인 공적개발원조(ODA)를 통해 라오스 오지마을 찾아 100명의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는 유치원을 건립해 주기로 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라오스 후아판주 삼느아시에 ‘삼느아광명시유치원’(가칭)을 건립 100명의 어린이를 수용할 수 있는 교실 3개, 화장실 2개, 놀이기구 등의 첨단시설물을 이달 착공 오는 7월에 준공한다는 방침이다.

라오스 수도인 비엔티엔에서 775km 떨어진 산악지역인 삼느아시는 학교, 도로, 전화, 식수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오지마을이다.

이 오지마을은 인당 하루 2달러로 생활하는 극빈가구가 많은 데다 어린이들은 영양실조, 동물에 의한 공격, 인신매매, 폭력 등이 심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시는 2013년부터 아프리카의 최빈국인 부르키나파소와 동남아시아의 신생독립국가인 동티모르에서 ODA 사업을 추진해 문해센터 설립, 문맹 퇴치에 기여하는 한편 직업기술교육, 학습동아리 등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해주었다.

양기대 시장은 “국제개발원조 사업을 통해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 이어 이번에는 라오스의 극빈마을인 삼느아시 어린이들의 미래를 위해 유치원 등을 건립해 주기로 했다" 며 "문맹 퇴치를 위해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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