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전기요금 다이어트 돕는다

채종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8-19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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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에너지 진단사 27명 투입··· 계약방식ㆍ전력낭비 요인 개선 등 컨설팅

[수원=채종수 기자] 경기도가 공동주택(아파트) 거주 도민 에너지 절감을 돕기 위해 ‘에너지 컨설팅’을 18일부터 시작한다.

에너지 컨설팅은 누진제로 인한 도민의 전기요금 부담 완화를 위해서다.

컨설팅은 경기도에너지센터가 위촉한 에너지 진단사 27명이 투입되며, 에너지 진단을 통해 해당 아파트의 ‘전기요금 다이어트’를 실현할 대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컨설팅은 아파트에 알맞은 합리적인 전력요금 계약방식 제안, 시설 개선 에너지 효율 높이기, 태양광 전기 생산시설 설치 지원 등 3가지 분야로 나눠 실시한다.

계약방식 제안은 단일과 종합으로 나눠진 전력요금을 세대별 전기 사용량이 공용보다 많으면 단일계약으로 반대의 경우 종합계약으로 유리한 계약을 제안하는 것.

시설 개선은 수변전시설의 손실전력 개선, 대기전력의 차단, 공용부분 LED조명 교체, 기타 노후시설 및 전력낭비 요인을 개선해 아파트 전기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전기 생산시설 설치 지원은 아파트 옥상 등 공용 부분에 태양광을 설치하거나 가정 베란다에 태양광을 설치해 전기요금 절감효과를 꾀하는 방식이다.

도가 올해부터 태양광 대여사업, 베란다 미니태양광 설치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태양광 대여사업의 경우 kW당 6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베란다 태양광은 w당 평균 1000원을 지원하고 있다.

에너지 컨설팅을 받으려는 아파트는 경기도에너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도는 올해 말까지 아파트 에너지사용 실태조사를 실시해 향후 에너지 컨설팅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공정식 도 에너지과장은 “아파트 에너지 컨설팅을 통한 전력소비 감소 뿐 아니라 전기요금 누진을 완화하여 주민의 에너지 복지와 에너지자립을 달성할 계획”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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