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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LG트윈스 제공 | ||
양상문 감독은 31일 잠실구장에서 팀 훈련을 마친 후 "마무리투수는 임정우로 가기로 했다. 내일 세이브 상황이 나오면 투입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LG는 지난 시즌 후반부터 임정우를 마무리투수로 기용하며 올 시즌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프링캠프에선 임정우와 정찬헌을 경쟁시켰는데, 시범경기 끝에 임정우가 우위를 점하며 승부의 마지막을 장식하게 됐다.
임정우는 시범경기 기간 7경기 6이닝 4자책점을 기록했다. 오키나와 연습경기부터 시범경기 첫 째주까지 삼자범퇴 행진을 펼치다가 시범경기 둘 째주에 페이스가 다소 떨어졌다. 그러나 양 감독은 시범경기 막바지 임정우가 컨디션을 회복했다고 봤다.
또 양 감독은 개막전 엔트리와 관련해 "그동안 우리가 추구한 역동적인 야구를 얼마나 펼치느냐에 중점을 뒀다"며 "선발투수 5명을 모두 투입할 필요가 없는 만큼, 평소보다 내야에 한 명을 더 넣었다"고 전했다.
한편 임정우와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였던 정찬헌은 퓨처스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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