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분양가 3.3㎡당 2515만원으로 책정
[시민일보=이대우 기자]국내 최대 규모 아파트인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 가락시영아파트가 재건축사업 추진 12년 만인 지난 27일 송파구로부터 관리처분인가를 득하고 상반기 중 착공에 들어간다.
이번 재건축사업 진행을 위해 가락시영 재건축조합은 지난해 12월9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관리처분계획안’을 83.5%의 찬성으로 통과시켰으며 지난해 12월22일 송파구청에 관리처분인가를 신청, 지난 23일 서울시의 이주 시기조정위원회를 통과해 모든 절차를 마쳤다.
‘관리처분계획’은 재건축 아파트의 조합원 재산가액과 분양가, 추가분담금 등을 확정하는 재건축 사업의 중요한 절차다.
총 9510가구 규모로 건립되며 현대산업개발과 현대건설, 삼성물산이 시공을 맡은 재건축 아파트의 조합원 분양가는 공급면적 기준으로 3.3㎡당 평균 2147만원, 일반 분양가는 3.3㎡당 2515만원으로 책정됐다.
또 ▲단지내부를 1㎞×50m 중앙녹지공원 조성 ▲주민이 공유하는 그린카펫 설치 ▲수영장 ▲체육관 ▲게스트 하우스 ▲사우나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로 주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꾸밀 예정이다.
송파구는 현재 남아 있는 아파트주민 30여가구의 이주가 끝나면 곧바로 건물철거와 착공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재건축사업이 지연된 만큼 사업이 원활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1982년 준공한 6600가구 규모의 가락시영아파트는 2003년 조합을 설립했으나 조합원들간의 갈등으로 인한 많은 소송으로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지 못해 12년간 재건축 사업을 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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